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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 여행 2박 3일 첫째날 적산법화원 근처 적산대주점 점심! 중국 음식 입맞에 맞았을까?

여행 이야기

by admin-- 2014. 12. 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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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 여행 2박 3일 첫째날 적산법화원 근처 적산대주점 점심! 중국 음식 입맞에 맞았을까?

적산법화원에 들러 장보고 기념관 관람! 적산명신도 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 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적산대주점이라는 근사한 식당을 찾았습니다.사실 중국 위해로 가기전 음식에 대한 걱정이 살짝 있었어요. 전에 중국 상하이 여행을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음식이 너무 맞지 않았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터라..정말...의도치 않게 절식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중국 위해 여행 시에도..음식을 내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 위해 여행 첫날 적산대주점에서의 첫식사는 대만족 입니다. 역시 어디를 가더라도 음식이 맞으면 마구 마구 행복해져요! 중국 음식 입맞에 착!!! 아주 좋았어요.

 

제가 식사를 한 곳 적산대주점 입니다. 건물이 으리으리 합니다. 적산법화원 근처에요. 건물 앞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에요.

 

로비의 모습.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

 

중국은 어딜가나 규모가 상당해요. 그리고 조금 고급스러운데 가면 정말 부티가 좔좔~

 

역시나 식사는 회전 테이블에 앉아서 즐겼습니다.(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뷔페식이 좋아요. 돌리는 테이블은 조심스러워야 해서 말이죠. 내가 음식 덜고 있는데 누군가 돌리는 경우도 있고..뭐..그런 상황 때문에..)아 그리고 이번 위해 여행으로 알게 된 것. 동그란 회전 테이블이 있으면 입구에서 바라볼때 가장 정면 자리는 돈내는 사람 자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돈내는 사람 맞은편에는 그의 보조?(조력자) 가 되는 사람이 앉게 되구요. 우리는 음식을 덜어주거나 하지 않는데 중국은 손님을 대접할 때 음식을 덜어주곤 하더군요. 돈내는 사람과 그의 조력자가 말이죠. 원치 않아도 덜어주면 웃으면서 셰셰 닌 하셔야 합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과일을 먹으면서 속을 달래 줍니다. 싱싱하고 맛난 과일들. 아주 좋았습니다.

 

과일을 먹다 보면 각 사람별로 스프(맑은 전복 스프를 저는 먹었어요)를 주고요. 그것 먹고 난 다음에 메인 요리들을 하나씩 먹으면 됩니다.

 

먹기가 무섭게 계속..접시가 하나 둘씩 추가 됩니다. 이름은 몰라도 맛은 있더라구요.

 

아..저 원래 중국 음식 잘 못먹는데 이날은 한국 손님이라서 그런지 향신료를 전부 빼준 것 같았어요. 향신료가 빠지니 입맛에 완전!! 잘 맞아서 다이어트고 뭐고..일단 열심히 먹었습니다.

 

땅콩인데..땅콩도 맛있어요. 왜 중국 땅콩이 더 맛있는 것일까요? 흠..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산이라고 하면 좋지 않은 인식인데...중국산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고 좋은 것들은 자국내에서 소비하나 봅니다. 중국 땅콩 겁내 맛있습니다.

 

전북죽이에요. 아니 전복스프. 엄청 맑고 깔끔한 맛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삼도. 위해가 바닷가에 접한 도시라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많았어요.

 

생선요리. 살도 쫀뜩~~하니..양념도 잘 베어 있어..진짜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처럼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으련만 식사는 마지막에 주더라구요. 국수 or 밥을 선택하면 됩니다.

 

술빵.

 

버섯요리였던 것 같은데 딱 제입맛.

 

북경오리 입니다. 요거 라이스 페이퍼 같이 생긴거에 파같은거 넣고 오리 넣고 춘장에 찍어 먹는데 최고최고!!

 

새우도 큼직하니..따봉입니다.

 

이게..갈비 였던 것 같은데..바삭한 맛이었고 겉에 특제 가루 같은게 뿌려져 있는데 그 맛이 독특합니다.

 

체면 따위...차리지 않고 이 단단한 갑옷 입은 새우도 마구 까 먹었습니다.

 

우리도 잘 먹는 호떡. 안에 들어있는 설탕이 몸에 좋은 설탕이라고 설명 들었던 것 같네요.

 

완탕 입니다.

 

마무리는 볶음밥. 김치도 주던데...김치랑 먹으니 완전 맛나요. 중국분들도 함께 식사 했는데 중국 분들도 김치 좋아하더군요.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저는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첫식사를 마치고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적산법화원 가면 제가 갔던 곳에서 꼭 식사하시길. 이집 완전..최곱니다. 맛도 분위기도..음식 종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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