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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첫번째 단말기 넥서스6 스펙 및 가격 확인해 보니..지름 관성의 법칙은 저멀리에

내가 쓰는 리뷰

by admin-- 2015. 6. 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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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에 지름신이 당도하지 않는 이유. 그것은 스펙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구글에서는 레퍼런스 단말기인 넥서스6을 공개하고 10월 말 프리오더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펙 및 가격을 살펴봤는데 지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왜 일까요? 그동안의 구글 레퍼런스는 하나같이 이건 사야해! 를 외쳐놓고 구입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아예 구매욕이 자극되지 않는군요. 가격이 문제일까요? 스펙이 문제일까요? 디자인이 문제일까요?





넥서스6 스펙 및 디자인, 가격 체크


우리나라 구글 플레이에는 아직 넥서스6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1차 판매국이 아니라는 이야기. 언제 판매될지도 모릅니다.(단 넥서스9은 현재 페이지가 열렸고 16GB 제품은 판매중입니다. 인디고 블랙 16GB 제품 479,000원)

롤리팝 5.0이 적용된 구글의 넥서스6! 롤리팝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kimminchul.tistory.com/249


롤리팝은 매력적입니다만 저는 단말기 사이즈가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너무 커요.

디스플레이는 5.96인치 거의 6인치 단말기 입니다. 해상도는 쿼드 HD 제품인데요. 2560X1440 AMOLED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었습니다.(493ppi) 배터리는 3220mAh,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F2.0, 광학식 손떨림방지를 지원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F2.4, 방수지원 크기는 159.26X82.98X10.06, 무게는 184g 가격은 32GB 569달러(한화로 59만원), 64GB 649달러(한화로 68만원)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 쿼드 코어 2.7GHz, GPU는 아드레노420, 램3GB, 용량은 32GB / 64GB





넥서스6가 내세우는 것들은 쿼드HD 디스플레이 전면 듀얼 스피커, 파워풀한 프로세서, 조리개 2.0의 카메라, 15분 충전 6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 이정도인듯 보입니다.


CPU와 GPU는 뭐..만족스럽습니다. 광대역 LTE-A를 지원하고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한 충분한 스펙을 갖춘것 같아요. 카메라도 좋고 그외에도 최신 사양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헌데 크기가 너무 큽니다. 6인치에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노트3가 5.7인치인데 이정도 사이즈도 남자 사람이 사용하기에 크다고 느껴지는데 6인치 폰이면.... 너무 큰게 아닌가 싶어요. 넥서스6는 진정한 태블릿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대화면 스마트폰을 찾는다고 하지만 6인치는 너무 큰게 아닐까 싶어요. 스마트폰의 대형화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도 5.7인치 이상 제품 사이즈를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상 커지면 사용함에 있어서 제약이 따른다는 판단에서 겠지요. 헌데 구글과 모토로라는 6인치를 딱! 찍어 버리는군요.






또한 넥서스6는 엄청난 두께를 자랑합니다. 무려 10.06mm. 최신 스마트폰들의 두께를 살펴보면 삼성이나 애플. 모두 얇게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얇아지면서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우수하게 느껴졌으며 사용하기에도 좋아졌지요. 헌데 넥서스6의 두께는? 시대를 역행하는 두께 입니다. 10mm대 스마트폰은 2010년 초반 유행하던 두께가 아닌가 싶습니다.(그당시 유행도 아니죠. 그만큼의 기술력이었겠지요. 스마트폰 기업들은 계속적으로 두께를 줄이는 추세니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모토로라의 기술력의 한계일까요?


또한 넥서스6는 외장메모리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렇다면 32GB/64GB 용량 외에 추가적으로 128GB 모델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카메라 기능과 동영상 촬영 기능! 우수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음악도 들어야 하고 스마트폰으로 할것들이 많습니다. 헌데 용량이 부족해요. 외장메모리가 지원되어야 합니다.





몇가지 아쉬운점들이 발견되는 넥서스6. 몇가지라지만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부분이 넥서스6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모바일 환경이 좋아지고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해나간다지만 스마트폰이 6인치까지 커져야 할 필요가 있을까..생각되는 단말기가 넥서스6 입니다. 태블릿이 있고 기존의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넥서스6라면 기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통합 제품이 될 수 있을까요?


넥서스6 있으면 태블릿PC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조금 더 사이즈를 키운 스마트폰이지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잡지를 보고 웹서핑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거실에서의 태블릿. 넥서스6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넥서스6가 기존 스마트폰만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몇인치가 커졌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체감적인 느낌은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넥서스6 기존 레퍼런스와는 다르게 상당한 고스펙으로 출시가 됩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폰들은 최소한 이정도의 스펙을 갖추게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그렇다면 더 고가가 되지는 않을지....살짝 염려도 되는군요. 스펙 올라가고 가격올리고 크기 키운 넥서스6.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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