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주요 특징 살펴보기

우리도 판올림을 통해 강력함과 아름다움을 꿈꾼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살펴보기.

애플이 iOS라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입니다. 최근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를 발표하였는데요. 가장 먼저 롤리팝 업데이트 제품은 구글의 넥서스6, 넥서스9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현재 구글 플레이에 가보니  넥서스9은 판매중이더군요.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 합니다.) 기존 키캣에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시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 소문으로 롤리팝 관련해서 들었던 이야기는 64비트 기기들을 지원하고 전체적인 성능의 개선 및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iOS스럽게 변화가 될 것이라고 하던데 플랫하고 화려해 졌을까요? 새로워진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롤리팝에 대해 살펴보지요.

화면이 크던 작던 안드로이드 제품에 최적화 되어 있다.

가장 처음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든 웨어러블 디바이스든 안드로이드 제품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 입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안드로이드 와치가 출시 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와치든, 스마트폰이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든 어떤 단말기에서도 롤리팝이 짱짱맨이라고 하는군요. 심지어 차에도 최고라고~ 

또한 음악이든 사진이든 앱이든 그 어떤것이라도 최근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사용했던 것들을 다른 장소에서 다른 단말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는 장치간 공유 기능을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요. 롤리팝에서는 이전 태블릿에서만 가능했던 다중 사용이 계정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폰이 없어도 주변 친구 누구에게라도 안드로이드폰을 빌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내폰처럼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군요. 그러나 전화를 거는 것이 그러하다는 것이지 설마 문자를 받고 전화가 오고 그런것은 아니라는 것. 오해 없으시길.

컬러풀하게 바뀐 머터리얼(Material) 롤리팝 디자인.

머터리얼 디자인이라고 부르며 컬러풀하고 평평해 졌습니다. 아이폰이 그러했지요. 입체적 아이콘에서 지난 iOS7이후 컬러풀 하고 심플하고 평평해 졌습니다. 이번 롤리팝 역시 컬러풀과 평평함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디자인 뿐 아니라 사용성에서도 발전이 있다고 하는데요. GUI 부분을 확인해 보면 부드러운 반응형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롤리팝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제품의 화면을 터치하는 순간 직관적으로 반응을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거길래?? 

컬러풀한 색채와 반응형 UI가 적용된 디자인. 요건 최근 업데이트 된 구글 플레이 들어가 보시면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구글플레이가 최근 상당히 컬러풀 해졌거든요. 강렬합니다. 그외에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사실적 조명 / 그림자, 그리고 친숙한 시각적 요소! 보기에도 예쁘고 사용함에도 편리해 졌다고 하네요.

 

즉각적 반응의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안드로이드 롤리팝 소개 페이지를 보니 안드로이드 와치에서 이메일이 왔다고 알림메시지가 뜨는 동안 태블릿에서 동시에 메일 박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빠르다는 말이겠죠?

롤리팝 락스크린 활용

그동안의 심심했던 안드로이드 락스크린을 잊어버리라~~ 롤리팝 부터는 락스크린에서 설정한 사람들의 알림도 받을 수 있고 바로 응답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때 만약 민감한 내용이라면 숨길수도 있구요. 볼륨 버튼을 통해 우선모드를 켜 놓으면 우선 순위 알림을 통해 특정 사람에게 알림을 받는다거나 특정시간대에 우선순위 알림 동작을 사용할 수 있는게 바로 롤리팝 입니다. 그 외에 동영상 감상 시 전화가 오더라도 방해받지 않고 계속 동영상을 보면서 전화를 받을 것인지 수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배터리 시간은 길어지고 충전시간은 짧아지고? 

롤리팝에서는 배터리 사용양 관리가 더 체계적이고 발전되었는데요. 배터리 절약기능으로 최대 90분까지 사용 가능 시간을 늘려주고 충전 할 때에는 완충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도 예상 시간을 표기해 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절약 모드는 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는 기능이긴 한데 롤리팝에서는 더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인지.....몹시 궁금해 집니다.

안드로이드 상단바의 활용! 빠른 설정의 변화

상단바에서 새로워진 플래시, 핫스팟, 화면회전, 화면공유 콘트롤이 가능해졌으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의 사용이 쉬워졌데요. 근데 써봤어야지 알지..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강력해진 퍼포먼스의 롤리팝

OS가 더 빨라지고 부드러워지고 성능적으로 강력해 졌으며 향상된 어플리케이션 성능과 반응을 보여주는 ART모드를 채택하였는데 이로 최대 4배까지 퍼포먼스가 향상되고 UI가 부드러워 졌으며 백그라운드 앱과 서비스의 압축이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ART라고 해서 설마 예술? 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ART는 안드로이드 런 타임의 약자인데요. 키캣에서 베타버전으로 공개가 되었구요. 개발자 옵션에서 적용가능했습니다.

미디어의 개선

롤리팝에서 그래픽이 선명해지고 오디오, 비디오 카메라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오디오 인풋 지연시간이 줄어들고 멀티채널 오디오 스트림으로 5.1, 7.1 채널을 포함해서 8개 채널까지 믹스가 가능해 졌구요. USB마이크, 스피커, 앰프, 믹서등의 USB 오디오 장치를 지원합니다.

OK구글

디지털 신호 처리 지원으로 롤리팝 지원 기기에서 화면이 꺼져 있을 때에도 OK 구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것들이 이번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주요 변화된 사항인데요. 글로 보니 느낌이 팍~ 오지 않네요. 그래서 유튜브 동영상을 좀 찾아봤습니다.

http://youtu.be/edXWZSTOgKo

아이콘이 말끔해 보이는군요. 먼저 영상에서 보여준 것은 잠금화면의 활용 입니다.

잠금화면에 알림창같은것이 보이는데요. 좌우로 스와이프 할 수 있고 아래로 내리면 그외 알림들이 잠금화면에서 보여집니다. 그리고 알림 화면이 떠 있는 상태에서 화면을 위로 올리니 락스크린이 해제 되는군요.

또한 락스크린 화면에서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면 전화기능이 활성, 왼쪽으로 밀면 카메라가 실행 됩니다. 또한 락스크린에서 상단바를 내려 설정을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락스크린과 많이 달라보이는군요. 물론 저는 갤럭시노트4 사용자라서 순정 락스크린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락스크린을 내리니 배터리 정보와 상세 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는 아이콘, 사용자 아이콘이 보이네요.

락스크린 해제 후 홈 화면에서 한손가락으로 화면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알림창 내리듯이)알림항목이 나옵니다. 메시지나 알림, 일정, 날씨 등이요. 그리고 한번 더 내리면 기존의 간단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홈 화면에서 두 손가락으로 스와이프 시 바로 간단 설정 화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니 버튼을 길게 누르시 해당 메뉴로 진입이 되기도 하네요. 액션이 상당히 멋지게 보이는군요. 터치 모습을 보면 상당히 탄력있어 보이고 움직임이 많이 느껴지네요. 애플 iOS의 터치 느낌과 상당히 흡사하게 쫄깃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설정 디바이스>정보>안드로이드 버전에 들어가 롤리팝 확인 후 사탕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니 색이 변하고 길게 누르니 게임이 진행됩니다. 안드로이드 보이가 롤리팝을 피해가야 하는 게임. 구글 다운 멋지고 재미있는 발상이군요.

홈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스와이프 하면 바로 구글 나우로 진입이 가능하네요.

저는 여기까지 입니다. 영상을 잘~~확인해 보시면 롤리팝에 대해서 조금더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영상으로만 확인한 롤리팝이지만 꽤 멋지고 맘에 드네요. 깔끔한 GUI나 락스크린에서의 사용성. 부드러운 터치 반응 및 액션들이 기존의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 되어 보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은 판올림이 언제 이루어질지..그것이 포인트이군요. 제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은 갤럭시노트3인데 아마 갤럭시노트4가 가장 빠른 롤리팝 단말기가 될 것같고(레퍼런스 폰 제외하고) 그 이후에 업데이트 되겠지요. 삼성 단말기도 이번 롤리팝 업데이트 이후 기존의 터치위즈를 대폭 개편하여 더욱 더 구글 스러워지고 롤리팝 스러워지는 GUI를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지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