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천 여행 다녀왔어요! 위해(웨이하이) 여행 탕박 온천 리조트 호텔 후기

중국 위해 여행기 두번째 입니다. 이번 웨이하이 여행은 온천 여행을 컨셉으로 하여 다녀왔었는데요. 여행 둘째날에는 탕박 온천 리조트 호텔에서 온천을 즐기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1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온천 여행 떠나시는 분들은 오늘 제 후기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시리라 생각이 들어요. 중국으로 골프 여행 뿐 아니라 온천여행도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요. 탕박온천이 아마 많은 분들이 찾는 리조트 호텔일 겁니다. 그럼 먼저 탕박 리조트 호텔 내부 먼저 살펴볼께요.

 

위 사진은 탕박 호텔 입구의 모습 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커요.

 

1층 호텔 로비의 모습이에요. 체크인을 하기 위해 대기중 입니다. 여권을 모아 담당자 분께서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중국 여행시 늘 느끼는 대륙의 스케일. 엄청납니다.

 

숙박 동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복도 중간에는 큰 나무를 두어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입니다.

 

객실 내부 모습 입니다. 상당히 아늑한 분위기에요. 테라스도 있고 테라스에서 내다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남자 두명이서 방을 썼던지라침대가 2개 입니다.

 

릴렉스 체어도 있고 그 앞쪽으로 테이블도 있습니다. 인터넷도 되구요. 랜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와이파이는 안되던게 아쉬웠어요.)

 

TV도 있지만....한국 방송은 없는 것 같아 보였어요. 냉장고는 TV 다이 아래쪽에 있습니다.

 

혼자 사용하는 침대인데 꽤 넓습니다. 이날 완전 푹~~ 잤어요.

 

통합 리모콘과 전화기 그리고 그외 조절 스위치들이 침대 옆에 있습니다.

 

TV 입니다. 전기 주전자로 물도 끓여 먹을 수 있어요.(그래서 저는 밤에 야식으로 컵라면 먹었습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왔다면 테이블에서 이런 저런 작업도 가능합니다.(저는 밤에 온천 끝내고 미생 봤어요.)

 

구조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면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여자친구랑 와도 좋을 것 같네요. 힐링여행 컨셉으로)

 

욕실에 샴푸, 비누, 치약, 칫솔도 다~~ 준비되어 있기에 몸만 가시면 됩니다.

 

탕박 온천 입구 모습 입니다. 실내도 있고 실외도 있는데 저는 실외 위주로 둘러 봤어요.(카메라에 김이 서려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밖으로 나오면 수영장도 있다는 사실! 수영복과 수영모를 준비해 가시면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곳곳에 작은 노천탕들이 있습니다. 아랫도리는 따뜻~~~하고 위는 시원하고~~ 이맛에 겨울 온천하나봐요.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날씨가 좀 춥긴 했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에 온천하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온몸의 피로가 싹~~~ 가셔요. 천목온천보다는 생긴지 얼마 안된 듯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탕박온천입니다.

 

물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수온도 우리나라 온탕정도도 있고 열탕 느낌의 노천탕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물이 없네요..아이들 물놀이용이 아닐까..예상을 해 봅니다.

 

밤이 되었음에도 온천을 즐기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후딱 객실로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퐁당!!! 입수했습니다. 온천여행 완전 좋아요.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만 생각하지만 이번 위해 온천여행처럼 힐링 컨셉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해의 마무리를 뜨끈한 온천에서~~ 베리 베리 굿입니다.

 

늦은 밤 수영장의 모습.

 

그리고 노천탕 근처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있습니다.

 

온천하시다가 배고프면 냠냠 하러 가세요. 메뉴가 많지는 않았구요. 중국어로 쓰여 있어서 혼자 음식을 주문하기에는 살짝 에러사항이 있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 활용하셔도 되고, 지인 중 중국어 되는 분에게 부탁을 해도 되구요^^

 

낮에 본 탕박온천 야외 모습 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에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노천탕.

 

가운을 걸어두는 곳 입니다.

 

이번 중국 온천 여행 완전 좋았어요. 물도 좋고 먹거리도 좋고 우리나라와도 가까워서 잠깐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인 듯 합니다. 100년 찻집도 있고, 100년 거리도 있고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다양한 중국 위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