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해야 한다. 대광위에 요구!

의정부시가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단선 공사에 대해 복선화가 필요한 것과 8호선 의정부 연장 관련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최근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하여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현재 단선 공사중인 7호선의 문제점과 복선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검토사업으로 포함되었던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6년 ~ 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의정부시는 지하철 관련해서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민선 8기 철도 공약사항의 이행을 위해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의정부 철도 정책 자문단에서는 3차례나 회의를 갖고 7호선 단선 운행의 문제점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하고 복선화 가능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자문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7호선 연장 구간이 거리가 길고 열차 교행을 위한 정차 시간이 길어지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게 되며 열차 고장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복선화 추진을 요구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