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동 가능역 ~ 녹양역 신촌로 안전, 편리한 걷고 싶은 거리 만든다.

가능역에서 녹양역으로 이어지는 선로 아래쪽 길을 의정부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합니다. 가능동 신촌로 일대에는 의정부 여자고등학교, 의정부 여자 중학교 등 5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저밀도 주거중심지역입니다. 이곳은 의정부에서 오래된 도시로 치안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곳인데 실제로 해당 거리를 다녀보면 도로 정비도 잘 되어 있지 않고 낙후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안그래도 보기 좋지 않고 늦은 시간에는 치안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었는데(가능역~ 녹양역 선로 아래쪽 행복누리공원 관리가 잘 되지도 않고 보도블럭도 울퉁불퉁... 선로 아래 화장실에서는 악취. 운동기구 관리도 안되고....... 나무, 식물 관리도 안되고 있는 상황)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사업은 가능동 가능역 주변 신촌로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이 주제였고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총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의정부시는 문화와 연결, 소통이 있는 거리라는 C.STREET의 컨셉으로 보행안전 위험요소를 최대한 개선해 문화 중심축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화와 가로 경관이 어우러지는 공공디자인을 계획하여 적용하고 안전한 통학로 및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