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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필슨(Filson) 256? 257?

보통날

by admin-- 2014. 12. 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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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필슨(Filson) 256? 257?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릴적에는 이맘때 즈음이면..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허나..이제 저에게 산타는 없고 저 스스로가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줘야 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유난히..외롭고 쓸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 즐거운 선물로 마음을 달래며 제가 선택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는 가방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한가방만을 고집할 수 없기에 그동안 열심히 메고 다녔던 프라이탁 루이스는 조금 쉬게 해주고 올 겨울에는 새로운 가방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겨울에 프라이탁 메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겨울에는 쓰레기 감성이 통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폴스미스 가방도 한때 열심히 메고 다녔는데..어느샌가 부터..잘 안메고 다니게 되고..조만간 폴스미스 블랙 가죽 가방은 꺼내서 사용해야 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필슨이 좋아요.


그나저나 오늘 제가 소개할 가방은 필슨(filson) 가방 입니다. 예전부터..하나 사용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무게 때문에..조금 망설여 졌던 가방이에요. 허나 폴스미스 가죽 가방도 뭐..만만치 않은 무게인지라....


필슨은 때타고 오래 사용하면 그 멋이 더 깊어 질것만 같은 가방입니다. 제가 프라이탁을 즐겨 사용한 이유가 아무리 막써도 더러워 보이지 않아서 였거든요. 방수도 잘되고...


필슨은 방수는 안되겠지만 막써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장에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오늘 퇴근 하는 길에 어떤 분이 필슨 사용하는 모습을 봤는데 딱 보는 순간 내꺼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필슨을 인터넷에서 마구 뒤졌습니다. 그리고 고민에 빠졌죠. 256이냐 257이냐...

필슨 256은 일반 브리프 가방 스타일...(물건이 많이 안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맥북프로 레티나를 넣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았음) 필슨 257은 카메라까지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저는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이 많아서 아무래도 필슨 257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전에 주문했으니 며칠 있으면 오겠죠.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긴 한데..올해도 이런 저런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살아준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기쁜 마음으로 잘 사용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제가 올해 저에게 주는 선물은 필슨 가방과 운동화(신발) 또는 자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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