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빨간 루돌프

싱글남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빨간 루돌프

어제 정~~말 오랜만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그닥...재미있지 않은 영화를 보고 나오는길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 자주! 자주라는곳 처음 가봤는데 혼자사는 싱글남이 살만한 아이템이 굉장히 많아서 무지하게 놀래고 설레고 지름신 완전 많이 받음. 멋진 그릇과 도마 등등(나 주부 필 나나요? 혼자살다 보니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아졌다능...)

어쨌거나 혼자 사는 남자인 저. 집에 들어가면 맨날 똑같은 분위기.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친구와 함께 크리스 마스 아이템으로 어떤게 좋을까 고민...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까 하다가..트리는 먼지가 많이 쌓일 것 같아 포기.(청소하는 거 귀찮음.) 그리고 결국 친구와 내 눈에 들어온게..바로...요고

 

자주에서 구입한 물건 하나씩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겨울이라..바닥이 무지하게 차고..그렇다고 하루 종일 보일러를 틀어 놓을 수 없어서..구입한 슬리퍼.
슬리퍼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슬리퍼가 생겨서 발이 따땃해 졌어요. ㅎㅎㅎ

 

 

바닥도 폭신거려서 무지 좋음. 이 좋은 걸 왜 이제서야 구입했나..싶을 정도.

 

그리고 위 뿅뿅이에 숨어 있는게 싱글남인 저의 크리스마스 핫 아이템. 빨간 루돌프

바로 요겁니다. 귀엽고 이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겠죠?

 

엉댕이도 귀여움.
혼자사는 싱글남 여러분. 칙칙한 집안 분위기도 바꿀겸 빨간 루돌프 아이템 같은거 하나 구입해서 책상위에 올려두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