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동영상. 녹테는 어쩌나?

어제 갤럭시S6 엣지 실제 제품을 잠깐 사용해 볼 기회가 있어서 30분 정도 이리 저리 만져보고 왔다.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든 제품 같았다. 특히 엣지 스크린이 대박 멋지다. 쓰임새는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막 갖고 싶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면 엣지 스크린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삼성. 이번 제품은 갤럭시S2 만큼이나
이슈가 되고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생각이 된다. 단지...디스플레이 문제시 발생하는 AS비용이나 현재
갤럭시S6 엣지를 옆으로 비스듬히 보면 녹테가 생긴다는 말들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해결할지가.. 의문이다.
갤럭시S6에 생기는 녹테는(녹색 테두리) 디스플레이 문제가 아니라 전면 글래스에 포함되어 있는 녹색 코팅이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존 갤럭시 제품 모두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삼성은 이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기술적인 설명을 한번 하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어제 살펴봤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실제 모습이다.

갤럭시S6 의 모습. 한손 그립감도 좋고 전후면 디자인 모두 훌륭하다.

갤럭시S6 부터 아이폰과 같은 지문인식이 가능해 졌다. 스와이프 방식이 아니라 아이폰 처럼 꾹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지문이 인식된다. 속도도 빠르고 인식률도 좋게 느껴졌다.

후면은 예전 아이폰과 같이 고릴라 글래스로 덮혀 있다. 카메라는 역시나 툭 튀어 나와 있지만 실제 모습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심박 센서가 카메라 옆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 사용해 보는 심박 기능. 신기했다.

갤럭시S6 는 메탈프레임이 적용되었다. 생각보다 꽤 멋졌다. 아이폰의 메탈과는 다른 느낌이다.

제품 하단의 모습. 아이폰과 비슷한 스피커 홀이 있다.

제품 위쪽. 아주 매끄러운 모습.

전원 버튼과 유심 슬롯은 오른쪽에 자리잡았다.

기대했던 갤럭시S6 엣지의 모습. 양면 엣지 스크린이 상당히 멋지다.

옆에서 봤을 때의 모습.

갤럭시S6와 거의 흡사하다.

문제는 블랙 베젤이 보인다는 것과 갤럭시S6 엣지의 녹테가 보인다는 것.
이러한 문제를 삼성이 어떻게 해결할지...

동영상도 몇개 찍어 왔으니 동영상으로도 확인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