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픽셀2 스펙과 가격은 어떻게 될까?

집념의 구글이란 말인가.....폭삭 망한 사업군이라고 생각했는데 구글 크롬북이 새롭게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이번 제품 모델명은 크롬북 픽셀2 이다.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윈도우즈나 맥OSX이 아닌 구글 크롬이OS다. 크롬브라우저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거의 대부분 모든 작업이 이뤄진다. 그렇기에 대중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진화하고 있는 구글의 크롬북픽셀2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했을까? 기대되지 않지만 궁금하니까 살펴보도록 하자.

크롬북 픽셀2 스펙

인텔코어 i5 프로세서, 2.2GHz, 8GB RAM or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2.4GHz, 16GB RAM
크기는 297.7X224.55X15.3mm
디스플레이는 2560X1700(239PPI) 밝기는 400nit, 시야각은 178도
무게는 1.5kg
내장 스토리지는 32GB SSD, 64GB SSD, 배터리 12시간

가격은 기본 모델이 999달러, 상위 모델은 1299달러.

멀티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USB포트는 2개(USB 타입C)
참고로 애플 맥북과 마찬가지로 USB 타입C는 5Gbps 데이터 전송과 4K 디스플레이 아웃 with 옵티컬 HDMI or 디스플레이포트 어답터, 60W 충전을 지원합니다.) SD카드슬롯도 있습니다.(헤드폰, 마이크 지원)
720P HD 와이드 앵글 카메라 지원,
무선은 인텔 듀얼 밴드 와이어리스-AC 7260
블루투스 4.0 BR/EDR/LE Smart Ready controller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
그래픽은 인텔 HD Graphics 5500

스펙을 보면 예전 제품에 비해 상당히 좋아지긴 했지만 OS가 고자라 불편한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즐겨 사용하던 맥 또는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웹용인것이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다한들....그 사용성 보장이 안된다면 돈을 지불할 수 없는 것이다. 이번 크롬북픽셀2가 그렇다. 출시는 우선적으로 미국 먼저인데..아마도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구글을 사랑하고 구글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나라면 쉽게 구입하지는 못할 것 같다. 일단 가격이 100만원 돈이다. 또한 내장 스토리지가 부족하다. 물론 구글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하겠지. 헌데...아직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편하지 않다는 사실. 늘쌍 문서나 가벼운 이미지만 끄적거릴 것도 아니고....

특징 중 기억에 남는 것 한가지는 애플 맥북 12인치 레티나 제품과 동일하게 USB-C(USB 타입C) 타입 포트가 적용되었단 것이다. 포트가 2개 있다. 충전하면서 데이터 전송 가능하다. 

관심은 가는데 100만원 이상 지불하고 사기에는 좀 아닐 것 같은 구글의 크롬 OS 기반 랩탑.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