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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모과트리에서 맛본 우럭찜, 공부탕! 사진은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RX1

내가 쓰는 리뷰

by admin-- 2015. 2. 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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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청담동 모과트리에서 신년 모임이 있어서 참석.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왔다. 이동네에서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던데...
음식의 퀄리티들이 좋았음. 허나..가격은 비싸보임. 물론 내가 계산하는게 아니라서 부담없이 열심히 먹었다는~~

테이스티로드에 방송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선보였던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 그리고 우럭찜. 공부탕 등.
그러나 이날 내가 먹은 음식과 겹치는 것은 우럭찜과 공부탕 맞나?

원래 사진 찍을 계획은 없었으나 맛있는 음식을 두고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닌듯 싶어 가방에 있던 소니 RX1으로 촬영. 참고로 RX1은 일반 싸구려 똑딱이 카메라로 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름 고가의 풀프레임 카메라 라는 것.(그러나 출시 후 6개월만에 로우패스필터 제거한 RX1R이 나와 개망함.)




청담동 모과트리에서 처음 나온 음식은 연어 샐러드. 코스로 나오는 것 같았는데 4명이 한개의 음식을 나눠먹는 방식이라..
솔직히 양이 부족했따아~~ 내가 양이 얼매나 많은데......연어샐러드의 맛은 그냥..샐러드맛. 특별히 맛있고 그런거 절대 없음.




이어나온 크림소스 해산물 파스타. 이건 입맛에도 맛고 좋음.




그리고 토마스소스의 해산물 파스타도 이어 나오고~





스테이크까지!!!!! 처음에는 양이 왜이리적어~ 라고 생각했지만 먹다보니 가짓수가 꽤 되었음.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건지...내밥그릇 내국그릇 챙기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듬. ㅎㅎㅎ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보이는 비쥬얼보다 훨씬 더 맛있었음. 조명이 어두워...더 맛깔나게 사진을 담지 못한게 한.
그나마 RX1이라서 이정도 나온 듯.




테이스티로드에서도 소개되었다던 우럭찜. 개인적으로는 별로. 중국에서 먹었던 생선이 갑자기 떠오름.
살 몇점 먹다가 수저내려옿게 됨.




그리고 이어나온 공부탕. 공부탕이라구요? 라는 질문을 몇번 하니까 직원분이 백짬뽕이라고 다시 이야기를~~
모든 해산물을 좋아하나 굴을 그닥 싫어하는 성격인지라..국물 한수저만 먹고 먹지 않음. 국물에서 굴의 향이 폴폴~~~
허나 국물은 매콤하니 맛 좋은 느낌.




후식.





여자친구가 있다면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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