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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20년 만에 2024년 12월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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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min-- 2024. 6.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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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대곡에서 의정부시까지 총 30.3km 구간을 잇는 ‘교외선’이 20년 만에 오는 12월 운행을 재개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지자체 관리 철도건널목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디젤기관차 개량을 위한 입찰도 진행 중입니다.

 

청원건널목은 고양과 양주, 의정부에 총 5곳이 설치되며, 사업비 29억원은 3개 지자체가 부담합니다. 교외선은 디젤기관차 2대, 객차 2대, 발전차 1대로 운행되며, 경기도와 3개 시가 무선중련제어방식 디젤기관차를 도입합니다. 차량 개량비 22억원은 경기도가 30%, 지자체가 70%를 부담합니다.

 

1963년 설치된 교외선은 관광 및 여객, 화물 운송에 활용되다 2004년 적자 누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출퇴근 불편 등의 이유로 운행 재개 요구가 커지며 올해 12월 다시 개통됩니다. 하루 20회 운행 예정인 교외선의 주요 정차역은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이며, 전 구간 기본 요금은 2600원입니다. 교외선 운행 재개로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외선이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GTX A·C노선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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