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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의 행복. 방산시장 방산분식.

내가 쓰는 리뷰

by admin-- 2014. 11.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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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의 행복. 방산시장 방산분식.

요즘 같은 시대에 2,500원으로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였으나...꿈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방산시장에서 말이죠.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방산시장의 방산분식. 이곳이 왜..우리 입에 오르내렸느냐? 하면 바로 저렴한 가격의 짜장면 때문 입니다. 제 기억에 어릴적 짜장면이 800원인 때도 있던 것 같은데....지금 짜장면 한그릇이 보통 5,000원 정도 하지요. 허나 방산분식에서는 딱 그 절반 가격만 받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맛이 없어서?




인터넷 지도를 보고 방산분식에 찾아갔습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 아는 곳이더군요. 
가게는 허름하지만 사람들도 쉴새없이 문이 열리고 닫히는 곳 입니다. 테이블 회전률도 장난 아닌 이곳.
역시 가격이 깡패?




위 사진의 짜장면이 단돈 2,500원짜리 짜장면 입니다. 딱 보니....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짜장면과 비슷해 보이기도 한데요.




딱 먹어보면 중국집의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3분 짜장을 넣어서 만든 짜장면 같은 느낌. 그렇다고 짜장라면 수준은 아니에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조금 저렴하게 점심을 때우고 싶다면 방산분식의 짜장면과 우동 저는 추천하는 바입니다.





어디가서 이런 퀄리티의 짜장면을 2,500원에 먹을 수 있겠습니까? 짜장라면도 1,000원 정도 하는 시대인데 말이에요.





짜장면을 주문하면 위 사진과 같이 단무지도 듬뿍 줍니다. 요즘 같이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하는 시대에 두팔벌려 환영받을 만한 분식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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