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마트폰 후기(개봉기) / 엄마들도 이정도라면 쓸만해~

와인스마트폰 후기(개봉기) / 엄마들도 이정도라면 쓸만해~

지난 가을 LG전자에서 엄마들을 타겟으로 출시했던 스마트폰이 바로 와인스마트폰이지요. 일반 피처폰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스마트폰인 제품. 제가 지난 2개월간 사용을 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낌은 좋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폰이었어요. 허나 내장메모리가 부족한 점은 조금 지적을 받아야 될 것 같고 차기 제품에서는 내장메모리를 조금 더 여유롭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하는데 내장메모리가 부족하니 원하는 어플들을 다양하게 설치할 수 없더라구요. 아무리 엄마들의 어플 설치가 많지 않다지만 현재의 내장메모리는 조금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키버튼을 활용해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것들은 매우 좋았어요. 풀터치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오늘은 첫번째 리뷰로 개봉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입니다. 크게 와인스마트 라고 영문으로 쓰여 있고 제품 모습도 보여주네요.

박스를 열면 제품 간단 설명서와 부속품들이 보입니다.

와인스마트에 기본 배터리는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 착탈식 입니다.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은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 5핀 입니다.

USB 케이블과 함께 사용하는 충전 아답터 입니다.

배터리 충전기의 모습.

번들 이어폰인데요.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네요.

와인스마트 폰의 모습. 기존 피처폰 보다는 조금 커진 모습 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사용을 하면 되지요. 폴더 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푝~~ 하고 열어주면 된다는.

저희 어머니가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피처폰 위주로 사용하시는데.....와인스마트폰을 드려보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품 하단의 충전 단자 입니다.

와인스마트폰 카메라와 스피커.

다른건 몰라도 키패드가 있어 뭔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일어나는 제품인 것 같구요. 나이가 좀 든 세대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른들은 풀터치폰에대한 살짝 어려움과 거부감도 있더라구요.) 화면 터치도 되는 제품인데..터치보다는 키패드를 활용하는게 더 사용하는 맛? 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좀 더 여유로웠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