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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 조정!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가?

디지털뉴스

by admin-- 2015. 4. 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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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뭔가 변화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봐서는 좋아해야 할 것 같은데 왜 좋지 않은 건지????

방통위에서는 어제 회의를 열고 보조금 상한선 상향에 대한 희의가 있었는데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말은


국민들이 휴대폰을 지금 보더 저렴하게 구매하길 원한다. 그러니 우리가 보조금 상한액을 올려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풀만한 여지를 남겨보자! 라는 것이었다. 아니..그런 마음이면 상한액 따위는 없애야지.~~ 알아서 이통사들이 팍팍 올리게 

해야지 고작 올린게 3만원?


결국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이 33만원으로 3만원으로 올라간 것이다. 아니 생각을 해봐라.

기존에도 상한선에 딱 맞춰 보조금을 지급한것도 아닌데 상한액 3만원 올랐다고 이통사들이 움직이겠나?

한 10만원 이상 올랐으면 이런게 마케팅 포인트가 되겠다 싶어 마구 홍보하고 광고를 뿌려대겠지만...고작 3만원. 나라도 

그냥 팔겠네....



의미없는 33만원 보조금 상한액이 결정된거다.


근데 더 웃기는 의견들도 있다. 어차피 이통사들이 지금도 30만원 전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지 않는다.

그럴바에 뭐하라 이 금액을 더 올리냐. 그냥 두자! 오히려 단통법 만들어 놓고 별짓 다하네! 라는 말만 나올꺼야!

이런 밥그릇 챙기는 발언을 하는 인간들도 있었다. 그냥 상황이 젠장스럽다.

돈없으면 그냥 손가락 빨면서 광고에 나오는 휴대폰 구경만 하라는 건가...아니면 구형폰 쓰라고?

IT대한민국 외치면서 이렇게 휴대폰 시장 얼려 놓으면 퍽이나 IT 대한민국 이겠다. 국민들이 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IT 혜택을 누려야 발전도 있는것이고 그래야 IT 대한민국이지 이게 뭐람? 누구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건지....





단통법이나 폐지되었으면 좋겠다.

단통법 효과로


1. 투명한 지원금 지급 및 불필요하고 과도한 지원금 경쟁감소로 서비스 품질의 경쟁이 도래한다고 했는데 현실은???

2. 이통서비스 단독 가입시 지원금에 상응하는 혜택제공으로 단말 유통경로 확대 그리고 가격 경쟁을 통해 단말기 가격인하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출고가가 낮아지고 있는건가? 유통경로가 뭐가 달라져?

3. 요금제, 부가서비스, 자급단말기의 소비자 합리적 선택? 그냥 비싸서 안사고 있는데 선택은 무슨 선택?



흠...그냥 뽐뿌에서 저렴한 가격 뜨길 기다리던 그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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