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장기자랑 동영상 확인해 봤더니....

성심병원 장기자랑 동영상 확인해 봤더니....

최근 성심병원 간호사들의 선정적 장기자랑 동원에 대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

선정적 춤을 강요하는 장기자랑 영상이라고 해서 봤더니 정말 영상속의 주인공들이 성심병원 간호사들일까?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간호사면 굉장히 정숙하고 환자 돌보기에 여념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짧은 핫팬츠를 입었고 상의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러한 옷을 입고 음악에 맞춰 단체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네요. 꽤 연습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군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속의 성심병원 간호사들은 장기자랑을 위해 시간을 맞춰 꽤 장시간 연습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장기자랑을 위해 강제로 착출되어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받았다고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성심병원의 일송재단은 매년 하루를 일송가족의 날로 지정해 운동 및 장기자랑의 시간을 갖는데 이날 행사를 위해 성심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강제 동원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장기자랑인 것일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추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장기자랑에 동원되는 인원들을 뽑을 때에는 키 또는 몸무게를 통해 착출되는 경우도 있고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눈에 띈 간호사가 지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뽑혀 연습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은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에 끝나는 데이 근무로 바뀌게 된며

이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습을 하고 행사 2주 전부터는 출근 대신 춤 연습을 강요받았다고 합니다.

피치못해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들은 휴식없이 연습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무리해서 연습하다 환자 돌볼때에 지장이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지려는 걸까요?

내용이 더해질수록 더욱 심각한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이 알려지자 성심병원이 속한 일송재단에서는 모르는 일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확실히 잘못된 일이 모두 밝혀지고 앞으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