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게이트 사과!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격 29달러 확정!

애플 배터리 게이트 사과!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격 29달러 확정!

최근 애플은 배터리가 노후된 아이폰의 성능 저하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공식 문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문서에서는 모든 배터리는 사용함에 따라 노후되는데 이때 충전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외부 기온이 낮을 경우 전압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경우를 생각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등의 제품에 아이폰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더라도 갑자기 꺼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시켰다고 하였는데요.


이말이 성능을 제한했다는 말이지요. 이러한 기능은 iOS 11.2를 통해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에도 확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입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8387

그러면서 애플은 소비자들에게 사과했고 배터리는 소모품이라고 안내하며 해당 제품 사용자들에게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하긴 했는데요.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라고 합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을 기존 가격에서 50달러 할인된 가격인 29달러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애플의 모습에 대해 소비자들은 솔직하지 않았고 진실을 숨기며 아이폰의 성능 저하를 통해 이윤추구를 노린게 아니냐? 라는 시선이 강합니다. 애플의 이러한 행태에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지난 사건을 그냥 넘길 수는 없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사과가 맞을까요?

기존 아이폰6 또는 아이폰6S 유저들 중에는 시스템 업데이트 후 제품 교체를 한 분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너무 느려서 말이죠. 이러한 분들 중에는 iOS 11이 아이폰6와 같은 구형 제품에서 성능이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이라 생각하고 신형 제품으로 교환한 분들이 분명 계실테고요.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애플이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폰6, 아이폰6S 사용자들에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런식의 사과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좀 더 큰 액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 점!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하는데 국내 가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해외와는 또 다를 수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