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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본부장 유해발굴 비공개 지시 이유 왜? 세월호 유골 은폐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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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min-- 2017. 11. 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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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본부장 유해발굴 비공개 지시 이유 왜? 세월호 유골 은폐 조사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 감사관은 오늘 청사에서 진행된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 발표에서는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은 최초 11월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20분경 발견되었으며
최초 발견자는 상하이 실비지 소속 작업자라고 합니다.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단 소속의 백성기 원사가 사람뼈인것을 확인했고 현장 수습반 팀장 및 해양수산부 지민철 사무관에게
유선으로 통보했으며 11시 30분경 현장수습반 팀장이 최초로 실물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김현태 본부장 관련 조사 결과는 11월 17일 금요일 1시 30분 현장 수습반장 해수부 김철홍 과장에게 유해발굴사실을 보고 받고
미수습자 가족의 추모식과 장례식 일정에 차질을 우려해 발인 및 삼우제 이후 유해발굴사실을 전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헌데 이 과정에서 김현태 본부장은 현장수습반에 유해발굴 사실을 비공개 하라며 지시했고 유해발굴 사실 지연 전파 관련 사항을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 이철조와 사전 협의 정황도 확인되었다네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는 김현태 본부장 및 관련자들에 대해 위법 부당행위 및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조사 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
합니다.



또한 들리는 소식으로는 김현태 본부장의 경우 발견 유골이 미수습자의 것이 아니라고 예단했다는 말들도 있습니다.
이것말고도 또 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미리 알려 장례 일정에 혼선을 초래하고 고통의 시간을 더 보내게 하는 것이 현장 책임자로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도 하네요. 이번 유해발굴 비공개 지시. 참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유골 은폐 조사 결과가 좀 더 상세하게 밝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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