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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고가 정책은 계속된다 100만원이 넘는 블랙박스 X7000 출시 속내는?

디지털뉴스

by admin-- 2015. 6.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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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이상하다. 고가의 아스텔앤컨 제품 판매로 흑자 전환을 이루더니 이제는 아스텔앤컨 브랜드가 아닌
블랙박스 제품에서도 고가 전략을 펼치려고 한다. 헌데 고가의 블랙박스가 과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욕만 먹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고가의 블랙박스는 국내 최초 MLC 방식의 128GB SSD를 장착한 X7000이라는 모델명의 제품이다. 가격은 109만원! 여기에 외장 GPS는 별도 구매를 해야 한다.





물론 X7000에 사용된 MLC 방식의 SSD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기존 SD메모리 카드 대비 쓰기 속도가 훨씬 좋으리라 예상된다. 허나...과연 109만원에 별도 GPS 옵션을 두고 이 가격의 제품을 구매할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미지수다. 블랙박스의 경우 외장메모리 카드에 계속적으로 영상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메모리 수명이 단축되고 문제가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이번 아이리버의 제품은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고 아이리버의 X7000을 사용한다고 해도 기존의 문제가 100%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헌데 과연 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고 아이리버의 블랙박스를 구매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X7000의 스펙을 살펴보면 3.31인치 AMOLED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방 추돌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감지 시스템, 앞차 출발알림 기능, 안전운행 도우미까지!
허나 이러한 기능들은 기존의 제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기능이며 이번 아이리버 블랙박스는 128GB의 MLC SSD가 탑재되었다는것 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인다. 과연 아이리버의 선택이 아이리버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겠다.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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