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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가격과 스펙 확인해 보니 출시일의 기다림이 사리지다.

디지털뉴스

by admin-- 2015. 3.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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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플이라도 이번 만큼은 쉴드 치기가 힘들 것 같다. 어젯밤 애플은 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도 선보이고 제휴 컨텐츠 소개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애플 워치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허나 가격이 공개되고 다들 반응은 이거 뭐지? 라는 반응이다. 하나같이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도대체 어제 발표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왔길래?

가장 포인트는 아마 애플워치 가격이 아닌가 싶다. 상당히 고가로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작년 키노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애플워치는 총 3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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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 3가지다.
일반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본체 케이스가 제작되었으며 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어 졌다.
시계줄은 3가지 가죽밴드, 링크 브레이슬릿, 밀레니즈 루프 또는 고탄성 불화탄성중합체 재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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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스포츠는 경량 산화 피막 알루미늄 제질의 본체 케이스에 lon-X 글래스 디스플레이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밴드는
5가지 컬러의 불화탄성중합체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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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에디션은 가장 상위모델이다. 총 8가지 스타일로 제작 되는데 본체 케이스는 일반 금보다 2배 정도 더 강한
애플에서 개발한 18K 골드로 만들어지고 디스플레이는 광택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구성된다. 또한 밴드 디자인에서 정교함을
드러낸다고 한다.

그럼 도대체 가격이 얼마나 되길래 이난리인가.......미디어도 블로거들도 SNS에서도 난리다. 가격이 얼마길래...
한국 스토어에는 가격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 스토어에서 가격 확인을 해 봤다.

먼저 애플워치 가격이다.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스포츠 밴드 제품이 549달러다.
똑같은 제품인데 42mm 제품은 가격이 더 비싸다. 5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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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클래식 버클의 가격은 얼마일까? 38mm 스테인리스 스틸에 검은색 클래식 버클 제품의 가격은 649달러다.
같은 42mm 제품은 699달러.

38mm밀레니즈 루프 제품은 649달러, 42mm 제품은 699달러
스페이스 블랙케이스에 스테인리스 스틸 링크 브레이슬릿 제품은 38mm 애플워치가 104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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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스포츠는 위 가격보다 더 저렴하고 애플워치 에디션은 훨씬 비싸다. 기본이 1,000달러니까...
애플워치 에디션 38mm 18캐럿 로즈골드 케이스에 화이트 스포츠 밴드 제품이 10,000달러다.
42mm 동일한 제품은 1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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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밝은 레드 모던 버클 제품은 17,000달러
42mm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미드나잇 블루 클래식 버클 제품은 15,000달러

가격이 장난 아니다. 15,000달러면 1680만원이다. 애플이 미치지 않고서야..애플워치를 이런 가격에 팔 생각을...
애플은 애플워치를 디지털 시계,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아니라 명품 시계쯤으로 생각을 하나보다. 물론 금이 포함되었기에
비싸다는 거 안다. 허나 일반 모델도 비싸다.

내가 사고 싶은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미드나잇 블루 모던 버클 제품이 749달러다. 한화로 84만원인거다.
이런 가격의 제품을 애플에서 팔겠다고 한다. 아무리 애플이라도..이거 감성으로 넘을 수 없는 영역이다. 너무 비싸. 이 금액이면 할 수 있는게 너무 많다. 

그래 좋다. 비싸도 너무 좋으면 산다고 치고...
배터리 시간을 보자. 배터리 시간이 18시간이다. 이 시간이 충분히 사용하고 18시간이면 그려려니 하겠다. 헌데
최대 스펙 기준 18시간이면 실제 사용시간은 10시간 9시간 정도 된다는 거다. 아침에 차고 나가면 점심 먹고 배터리
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상당히 부족한 배터리 타임인거다. 제발 내가 상상하는 배터리 타임이 아니어야 하는거다.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단점이다.
맘에 드는 부분도 있다. 충전 방식이다. 맥북의 맥세이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단 여분의 충전기가 있어야 여기저기 두고 충전할 수 있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운동데이터를 체크해 준다는 것에 기대가 된다. 물론 기존 안드로이드 웨어들도 비슷한 기능들이 있었으나 애플이 하는 것이기에 더 매력적이고 디테일하고 쓸만하게? 만들어 않았을까 기대를 해 본다.

일단 여기까지 애플에 대한 기대와 실망 관련 이야기다. 애플워치의 스펙을 봐도 감흥이 없고....가격을 보면 더욱더 지갑이 열리지 않는 제품. 이 제품을 내가 구입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애플워치 출시일는 4월 24일이고 4월 10일부터인가 프리오더를 받는다고 한다. 물론 한국은 1차 판매대상국이 아니라서 애플워치를 빠르게 구입하려면 일본 가서 사와야 한다. 중국이나.......과연.......그정도 열정으로 살만한 제품일지 모르겠다. 출시되면 평을 보고 구입하던지 재빨리 구입해서 얼리어답터가 되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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